세탁소 에서 있던 일이다. 이 글을 읽고 모든 세탁소가 그런것은 아니니 편견은 갖지 말아야 한다.

세탁소에 세탁물을 자주 맡기는데, 어느날 정장 바지만 맡겨야 하는일이 생겨서 갖다가 맡겼다

자주 이용하는 세탁소 여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맡겼다.

전날 세탁물을 찾으려 했지만 이미 문이 닫혀 있는 상황 그래서 아침에 급하게 찾도록하였다.

입고 모임자리에 나갔는데, 세탁소를 하시는분이 바지가 이상하다고 한다.

뭐가 이상하시냐고 물었더니,

" 그 바지 혹시 어떻게 세탁하건가요? "

세탁소에 맡기면 기름으로 세탁을 해주지 않나? 무슨말인가 했다.

그분께서 그러시더라 ..

" 세탁소에 맡겼는데 그런거면 세탁소에서 로 바지를 세탁한거 같습니다. "

... 하... 무슨말인가? 정장 바지를 로 세탁했다는말인가?

나도 자세히 보니 바지 상태가 좀 이상하긴 하다 ..

혹시나 해서 그날 세탁소를 찾아가 바지가 왜 그러냐고 했더니 ..

원래 그런거라고 한다. (사실 물세탁한거 아니냐고 물어볼라고했다.)

처음부터 발뺌하는게 너무 화가나서, " 이거 로 세탁해서 그런거자나요? "

라고 하니 .. 사과 하면서 다시 해주겠다고 한다..

정장 바지 가 정상으로 돌아올지는 의문이다.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예정이다.

조금만더 세탁소 주인이 솔직했더라면 실수이니 넘어가줄수도 있는 문제지만 ,

처음부터 원래 그렇다니 .. 이미 다 듣고 왔는데 ..  이건 아닌거 같다.

바지가 다시 세탁하고 나서도 상태가 안좋으면 배상해줄 의향도 있는것 같아 잠시 접어두도록 해야겠다.


혹시나마 세탁소 를 이용하시는분들
한번쯤은 자신의 옷상태를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곳(세탁소)인지는 공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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