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스마트폰이 아니여도 일반폰으로 어플을 설치한다?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에서도 통화료 부담없이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 : 어플)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3일부터 일반폰에서도 T스토어에 있는 콘텐츠를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도록 사이드 로딩(Side Loading)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이드 로딩이란 PC와 휴대폰을 USB케이블로 연결해 음악파일을 넣거나, 동영상을 복사하는 등 PC의 콘텐츠를 휴대폰 단말기로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T옴니아2나 아이폰, 모토로이 등과 같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단말 제조사의 자체적인 서비스(Active Sync, i-tunes 등)를 통해서 사이드로딩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은 대기화면의 사진을 바꾸거나, 주소록을 백업하는 등 일부 기능만을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드로딩 지원으로 일반폰 사용자들도 T스토어의 휴대폰용 ‘어플’을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통화료 부담 없이 전송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초치가 지난 1월 발표한 ‘무선인터넷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T 스토어에 등록된 위피(WIPI) 기반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어플을 판매하는 개발자를 보호하고 콘텐츠 마켓을 활성화 하기 위한 조치”라며 “일반 휴대폰에서 사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개발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드로딩은 현재 출시된 기종 중 삼성전자의 연아의 햅틱(SCH-W770), 햅틱2(SCH-W550), 햅틱 아몰레드(SCH-W850)와 팬택의 러브 캔버스폰(IM-R300) 모델 등4종에 적용된다.

관련기사 링크 -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5&nnum=542172

일반폰으로도 어플을 설치할수 있다니 좋네요. 예전부터 있어야하는건데 이제야 되는거 같은 느낌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