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15. 08:23 소식지
[소식] 김길태 팬카페 등장에 "네티즌 경악하며 당장 폐쇄하라" , 허위사실 유포!! , 과연 익명성은 무섭다.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길태 팬카페가 개설되어,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김길태씨 공식 팬카페'라는 카페가 지난 11일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14일 오후 3시 현재 회원 851명이 가입한 것으로 돼 있는 이 카페는 '국내 최대규모의 김길태 공식 팬카페'를 표방하며 '석방 추진회' '격려 편지쓰기' '김길태 그림그리기' 등의 코너가 마련됐다.
카페 가입자들은 각 코너마다 "김길태는 시대의 양심" "김길태는 무죄" "김길태를 석방하라" 등의 글을 올렸다.
같은 포털사이트에는 '사랑해요 김길태'라는 이름의 또 다른 팬카페도 만들어져 현재 227명의 네티즌이 가입해 있다. 이 카페의 '김길태 응원글' 코너에도 "김길태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 "김길태 파이팅" 등의 글이 게재됐다.
김길태 팬카페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경악하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김길태의 잔인한 범행으로 사형제 찬반논란까지 들끓고 있는 여론 상황에서, 김길태 팬카페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당장 폐쇄하라" "운영자를 고발하자" 등의 글을 올리며 카페 폐쇄를 요구하고 있다.
김길태 풀려났다" 허위사실 유포한 '김길태 팬카페' 등장 -----------------------
김 씨 결백하다며 팬카페 개설…경찰, 사이트 폐쇄 요청
조두순 사건 이후 또다시 발생한 부산 여중생 이 모양 납치살해 사건으로 온 국민이 아동성범죄 충격에 빠진 가운데, 김길태의 팬카페를 만든 것도 모자라 김 씨가 결백하다며 허위 사실을 퍼뜨린 철부지 네티즌들이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김길태 팬카페를 개설한 뒤, 허위사실을 유포해온 카페운영자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설된 이 카페에는 김길태의 사진과 '사랑해요 김길태'라는 글을 메인 화면에 게시하고, 지난 13일 밤 10시 54분에 올린 공지글에는 '김길태가 오늘 풀려났다'는 제목의 허위 글이 올려져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공지글이 수사본부 소속 범죄심리전문분석가(프로파일러) 명의로 "이 양과 DNA가 일치하지 않아 풀려났다"고 언론발표를 한 것 처럼 씌어진 것으로,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관련 글과 화면을 캡쳐 해 증거자료로 확보하고 게시자의 ID를 추적하고 있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폐쇄를 요청했다.
현재 김길태과 관련된 팬카페는 경찰이 파악한 것만 모두 2곳으로, 경찰은 두 곳 모두 사이트 폐쇄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부산 여중생 살해 용의자 김길태(33)의 엽기적인 행각에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일부 철 없는 네티즌들이 개설한 김길태의 팬카페가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국내 한 포털사이트에 김길태 공식 팬카페를 개설 “김길태에게 면회 가자”, “김길태에게 짜장면을 시켜주자”라는 등의 발언을 일삼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개설된 김 씨의 팬카페는 14일 현재 2000여 명이 가입해 김길태의 무죄를 주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각을 벌이고 있다.
또 일부 도가 지나친 팬들은 ‘김길태 음모론’’를 주장하며, "김길태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없고, DNA 검사 결과도 믿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일부 엽기적인 네티즌들의 횡보에 대다수 네티즌들의 반응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카페에 “강호순 찬양 카페 이후 또 한번의 충격”이라며 “장난 삼아 만든 카페이더라도 이건 해도 너무 하다”,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겠다”, “할말이 없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길태는 14일 오후께 모르쇠로 일관했던 모습과는 달리 거짓말 탐지기 등에 꼬리를 밟히며, 범행 여부에 대해 일부 자백했으며, 해당 카페는 현재 접근이 금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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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카페가 폐쇄 되서 들어갈수 없지만 얼마나 파장이 큰지 글만읽어봐도 알겠네요.
정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려고하는건지 .. 다른건 뭐 그렇다 쳐도 .. 음모론이라니.. 피의자 부모님께서 이런글들을 보면 얼마나 슬퍼하실지 .. 생각만해도 답답하네요..
카페 가입자가 2000명이 넘었다고는 하나 .. 대부분이 카페 개설에 대해 반감으로 가입한거 같더군요. 불행중 다행이죠..
기자분들 기사낼때 잘좀 조사해보고 넣으셨으면 하네요. 무조건 2000명이 정말 범인을 옹호해서 가입했던걸까? 라는생각은 해봤을텐데 기자 이슈감이 그렇게 탐나던가요?
아무튼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이 존재한다고하지만 정말 잘못된것들의 경우 (허위사실 유포) 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 Cafe 개설자 분이 나이가 어리다면 생각이 없어서 개설을 했을수도 있지만.. 성인이라면?! 말이 틀려지겠죠 어떠한 사상을 갖고 살아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정확한 사실만 들어냈으면 합니다. ----------------> 독도방언... 과연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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